close_btn

아기의 울음소리

by 마을지기 posted Nov 28,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7-12-24
출처 T.T. 문다켈(황애경 역), 《소박한 기적》(위즈덤하우스, 2005), 135쪽
책본문 언젠가 마더 테레사는 아기들을 위해 일하게 된 경위를 이렇게 설명했다.

“2천 년 전 12월 어느 날, 한밤중에 베들레헴의 구유에서 갓 태어난 아기의 날카로운 울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 세상의 구원자 아기 예수님의 울음소리였습니다. 저는 버려진 아이의 애처로운 울음소리가 들려올 때마다, 아기 예수님의 울음소리를 듣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그 울음소리를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2천 년 전 베들레헴에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그 아기는 마구간에서 태어났습니다.
마구간은 짐승의 호텔이 아닙니다.
짐승들의 똥과 함께 있어야 하는 곳입니다.

'방이 없어서' 그랬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여관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랬답니다.
그러나 그것은, '방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이 없어서'였을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057 2009-03-24 아침을 사는 사람 3274
1056 2008-04-30 정치인의 자질 3272
1055 2008-02-11 대통령의 초대를 거절한 사람 3272
1054 2006-04-26 짐의 무게 3272
1053 2009-04-21 분노를 물리치는 유일한 길 3271
1052 2008-09-29 언어습관을 바꾸자 3271
1051 2006-03-18 놓치고 사는 사람들 3271
1050 2008-05-15 인간의 머리는 슈퍼 컴퓨터 3270
1049 2006-02-28 세상을 세탁하는 장면 3267
1048 2009-01-16 진실로 복 받았다는 것 3266
1047 2005-09-27 진실이 울려 퍼지게 하라 3265
1046 2009-08-19 꿈을 가져라! 3264
1045 2008-07-22 다운시프팅 3264
1044 2007-12-28 낙천주의자 3264
1043 2006-05-13 가장 사나운 짐승 3263
1042 2006-01-02 새해 새 아침은 3263
1041 2008-08-26 당신의 기억력은 좋다! 3262
1040 2008-02-22 평온한 날의 기도 3261
1039 2006-04-29 희망이란 3260
1038 2009-11-09 불행해지지 않으려면 325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