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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초대를 거절한 사람

by 마을지기 posted Nov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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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02-11
출처 장태원 편, 《유머와 지혜》(도서출판 Grace Top, 1997), 109쪽
책본문 ‘미치너’라는 미국의 유명한 소설가가 한 번은 카터 대통령으로부터 저녁식사 초대를 받았다. 그러나 그는 이 영광스러운 초대를 거절했다고 한다.

대통령의 초대를 받기 전에 이미 고등학교 때 국어 선생님의 생일 초대를 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대통령께 정중히 불참 이유를 편지로 보냈다.

카터 대통령은 은사에 대한 미치너의 존경심을 매우 부러워했다고 한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은
누구나 평등하다고 너나없이 말은 합니다.
그러나 돈과 권력 앞에서 사람은
평등하지 못한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대의'를 존중하는 까닭도 거기에 있습니다.
돈과 권력에 무너진 인권을 지키려면
그 길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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