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시간의 흐름을 감사하자

by 마을지기 posted Oct 04, 2007
Extra Form
보일날 2008-02-20
출처 이현수, 《신기생뎐》((주)문학동네, 2005), 217쪽
책본문 혹독한 추위와 사방을 덮쳐오던 어둠. 흐르지 않는 시간처럼 무서운 게 또 있을까.
혹독한 추위 속에서 떨고 있는 사람,
적막한 흑암 속에서 두려워하고 있는 사람,
그들에게 가장 고마운 것은
시간이 흘러간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는 것,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것,
하나님께서 인간과 자연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457 2004-12-17 인생의 진정한 가치 2918
456 2004-12-16 친구란? 2280
455 2004-12-15 내가 죽고 그대 살아 2568
454 2004-12-14 ‘더 많이’를 조심하라 2188
453 2004-12-13 부자라고 행복한 건 아니다 2271
452 2004-12-11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면 2682
451 2004-12-10 일을 통해서 얻고 싶은 것 2335
450 2004-12-09 진인은 잘 드러내지 않는다 2365
449 2004-12-08 과다한 대접 2535
448 2004-12-07 사랑한다면 자유롭게 하라 2676
447 2004-12-06 화장하는 것도 선행이다 2367
446 2004-12-04 이 하늘 아래 사는 일이 3044
445 2004-12-03 그대에게 물 한 잔 2664
444 2004-12-02 시집가는 딸에게, 현모로부터 2801
443 2004-12-01 직업병을 앓고 있는 주부들 2948
442 2004-11-30 침묵 2096
441 2004-11-29 칭찬 클럽 2229
440 2004-11-27 지혜를 구하는 기도 2581
439 2004-11-26 쓰다 남은 것을 주지 말라 2160
438 2004-11-25 마술의 기호 214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