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시간의 흐름을 감사하자

by 마을지기 posted Oct 04, 2007
Extra Form
보일날 2008-02-20
출처 이현수, 《신기생뎐》((주)문학동네, 2005), 217쪽
책본문 혹독한 추위와 사방을 덮쳐오던 어둠. 흐르지 않는 시간처럼 무서운 게 또 있을까.
혹독한 추위 속에서 떨고 있는 사람,
적막한 흑암 속에서 두려워하고 있는 사람,
그들에게 가장 고마운 것은
시간이 흘러간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밤이 지나면 아침이 오는 것,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것,
하나님께서 인간과 자연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997 2008-03-03 도둑과 참 스승 3318
996 2008-02-29 이 세상에서 더욱 더 아름다운 사람 3586
995 2008-02-28 쓰러진 소금단지 3276
994 2008-02-27 샌드위치 비판법 3337
993 2008-02-26 일어섬에 대하여 3310
992 2008-02-25 문화와 역사 3113
991 2008-02-22 평온한 날의 기도 3261
990 2008-02-21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려면 3315
» 2008-02-20 시간의 흐름을 감사하자 3423
988 2008-02-19 지휘자 3032
987 2008-02-18 나는 거짓말쟁이인가? 3208
986 2008-02-15 간디의 종교 3772
985 2008-02-14 깨닫기 위해서라면 3346
984 2008-02-13 사라져 버린 언어 3389
983 2008-02-12 세뱃돈 3374
982 2008-02-11 대통령의 초대를 거절한 사람 3272
981 2008-02-05 내일을 위한 에너지 3503
980 2008-02-04 사람의 마음은 정원과 같다 3459
979 2008-02-01 자유로운 사람의 특성 3600
978 2008-01-31 정의와 불의 33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