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무원(無願)

by 마을지기 posted Nov 30, 2004
Extra Form
보일날 2008-03-04
출처 틱낫한(진현종 역), 《아! 붓다》(반미디어, 2004), 198쪽
책본문 나는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 나는 따로 바라는 것이 없다. 나는 더 이상의 행복 또는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줄 조건을 기대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수행은 어떤 것을 뒤쫓아 가거나 붙잡으려 하는 일이 없는 무원이다.
사용처 1. 20041212 Antioch.
지금 이 순간 목이 조여오지 않는다면,
지금 이 순간 숨이 막히지 않는다면,
지금 이 순간 통증 때문에 괴롭지 않다면,
나의 지금은 가장 행복한 순간입니다.

어딘가를 가기 위해 달려가지 않아도 되는 상태,
무엇인가를 피해서 도망 가지 않아도 되는 상태,
안절부절, 허둥지둥 하지 않아도 되는 상태,
그런 상태라면 무원(無願)의 경지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477 2009-05-19 누가 성공하는 사람인가? 3277
476 2006-06-17 누가 부처님인가? 4582
475 2010-06-11 누가 더 바보인가? 5237
474 2009-05-26 누가 당신을 화나게 한다면 3240
473 2006-05-18 누가 당신에게 악을 저지른다면 3126
472 2003-12-20 누가 나설 것인가? 1701
471 2005-05-31 누가 그 음식을 먹겠느냐? 2504
470 2010-04-23 뇌를 활성화시키려면 4819
469 2009-12-07 뇌를 늙지 않게 하려면 4355
468 2010-02-22 뇌는 계속 발달한다 4426
467 2006-03-18 놓치고 사는 사람들 3271
466 2009-01-22 높은 직위에 있을수록 3253
465 2005-05-20 농부의 꾀 2756
464 2008-01-24 농부에게 배운 황희 정승 3491
463 2008-05-09 논밭농사, 텃밭농사 3419
462 2006-05-08 노인의 명예 2908
461 2009-10-21 노인을 공경하는 일 2915
460 2005-07-16 노예를 경멸하자 2943
459 2009-03-06 노력한 만큼의 결실 3470
458 2004-07-30 노래 23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