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차라리 이렇게 말하라!

by 마을지기 posted Feb 15,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3-24
출처 칼릴 지브란(유제하 역), 《예언자》(범우사, 2004), 74-75쪽
책본문 이렇게 말하지 말라.
"나 진리를 발견했노라"고.
그보다는
"나 한 가지 진리를 깨달았노라"고 말하라.

이렇게도 말하지 말라.
"나 영혼의 길을 발견했노라"고.
차라리 이렇게 말하라.
"나 나의 길을 가는 영혼을 만났노라"고.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져보고, 코끼리를
'기둥' 같다고 말하는 것은,
일부를 전체로 오인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틀린' 판단입니다.

장님이 코끼 다리를 만져보고, 코끼리에게
'기둥' 같은 부분도 있다고 말하는 것은,
일부를 일부로 이해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옳은' 판단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977 2005-10-17 두 부류의 사람들 2468
976 2005-10-18 남자를 주방으로! 2506
975 2005-10-19 다빈치의 모델 2475
974 2005-10-20 헛소문을 그치게 하는 방법 2572
973 2005-10-21 연필과 컴퓨터 2499
972 2005-10-22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3108
971 2005-10-24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2662
970 2005-10-25 숲으로 가자 2462
969 2005-10-26 나비효과 2698
968 2005-10-27 청중은 겸손을 좋아한다 2981
967 2005-10-28 근심치 말라 2580
966 2005-10-29 귀족 2588
965 2005-10-31 나는 그를 버릴 수 없다 2476
964 2005-11-01 근심에서 벗어나려면 3006
963 2005-11-02 3167
962 2005-11-03 교육이란? 3031
961 2005-11-04 장화 아래에서는 평등하다 2785
960 2005-11-05 아픈 사람의 마음 3145
959 2005-11-07 행복을 찾아서 2709
958 2005-11-08 시시하게는 하지 마라 28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