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강한 것과 약한 것

by 마을지기 posted May 02, 2007
Extra Form
보일날 2008-04-22
출처 위르겐 몰트만(김균진 역), 《과학과 지혜》(대한기독교서회, 2003), 283-284쪽
책본문 한 사람이 태어날 때,
그는 부드럽고 약하다.
그러나 그가 죽을 때,
굳어지고 강하다.
수만의 사물들이 자랄 때,
풀과 꽃들이 자랄 때,
그들은 부드럽고 촉촉하다.
그러나 그들이 죽을 때,
그들은 건조하고 메마르다.
진실로, 강하고 딱딱한 것은 죽음의 동반자요,
부드럽고 약한 것은 생명의 동반자이다.

― 도덕경 76장.
사용처 1. 20070506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2. 20110408 twt.
3. 20141126 노자왈 소자왈 76장.
약하고 부드러운 것은 생명의 상징,
강하고 딱딱한 것은 죽음의 상징.
여리고 촉촉한 것은 생명의 상징,
억세고 메마른 것은 죽음의 상징.

"부드러운 대답은 분노를 가라앉히지만,
거친 말은 화를 돋운다"(잠언 15:1).
"분노를 오래 참으면 지배자도 설득되고,
부드러운 혀는 뼈도 녹일 수 있다"(잠언 25:15).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037 2008-05-07 감사하라! 3196
1036 2008-05-06 빨래터에서 3088
1035 2008-05-02 믿음이 창의력을 만든다! 3389
1034 2008-05-01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하는가? 3387
1033 2008-04-30 정치인의 자질 3272
1032 2008-04-29 용감한 사람 3071
1031 2008-04-28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3199
1030 2008-04-25 창의적인 사람들의 가정환경 3298
1029 2008-04-24 형이상학적 질문 3106
1028 2008-04-23 가장 가까운 길 3143
» 2008-04-22 강한 것과 약한 것 3160
1026 2008-04-21 건강한 마음 3325
1025 2008-04-18 아프리카의 꿀벌 3173
1024 2008-04-17 동물에 대한 사랑 2937
1023 2008-04-16 벼락부자 3276
1022 2008-04-15 후원자 3060
1021 2008-04-14 사물의 참 모습 3075
1020 2008-04-11 정치폭력의 역학 3297
1019 2008-04-10 네 믿음이 3107
1018 2008-04-08 사탄이여, 어서 오십시오! 32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