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나는 감사한다

by 마을지기 posted Apr 07,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8-06-20
출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김철곤 역), 《아우렐리우스 명상록》(민중출판사, 2005), 22쪽
책본문 내가 가난한 사람들과 곤경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자 할 때마다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돈이 내게 있었음에 대해서, 그리고 나 자신이 남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할 처지를 당한 일이 없었음에 대해서 신들에게 감사한다.
가난한 사람들에게 눈길을 돌릴 수 있다는 것,
곤경에 처한 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돈이 있다는 것!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릅니다.

내가 오늘 굶지 않아도 된다는 것,
내가 오늘 부끄러워서 숨지 않아도 된다는 것,
내가 오늘 돈을 꾸지 않아도 된다는 것!
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77 2009-06-09 서울로 올라간 수군 3690
376 2009-06-10 정교분리 윈칙 3586
375 2009-06-11 허공보다 깨끗한 마음 3625
374 2009-06-12 나의 실수, 남의 실수 3690
373 2009-06-15 외나무다리에서 3555
372 2009-06-16 증거 3760
371 2009-06-17 마음아 너는 어이 3987
370 2009-06-18 꾸밈 없는 당당함 3647
369 2009-06-19 변(便)과 분(糞) 3864
368 2009-06-22 숲이 주는 고마움 3931
367 2009-06-23 은덕을 잊지 않는 것 3691
366 2009-06-24 부도덕한 법률에 대한 저항 3599
365 2009-06-25 전쟁 3797
364 2009-06-26 매력 3832
363 2009-06-29 땅의 문 3638
362 2009-06-30 끌어당김의 법칙 3732
361 2009-07-01 아내의 조언 3806
360 2009-07-02 훌륭한 파트너를 찾아라 3492
359 2009-07-03 "당신은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3533
358 2009-07-06 시기가 엇갈려 일어나는 실패 33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