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세계의 입체를 화폭에 담는 것은
삼차원을 이차원으로 축소시키는 것입니다.
무(無)화 시키는 것, 곧 존재를 축소시키는 것,
거기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퍼져 있는 공간을 화폭으로 제한시키고,
삼차원의 입체를 이차원 평면에 그리는 것,
이것은 사람의 유한성을 인정하는 행위이며,
유한함 안에서 즐거움을 찾는 일입니다.
삼차원을 이차원으로 축소시키는 것입니다.
무(無)화 시키는 것, 곧 존재를 축소시키는 것,
거기서 우리는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습니다.
퍼져 있는 공간을 화폭으로 제한시키고,
삼차원의 입체를 이차원 평면에 그리는 것,
이것은 사람의 유한성을 인정하는 행위이며,
유한함 안에서 즐거움을 찾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