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여우는 자신의 시간을 존중한다

by 마을지기 posted Oct 22,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8-07-07
출처 셰리 야곱(노진선 역), 《남자들은 왜 여우같은 여자를 좋아할까?》(명진출판, 2004), 108쪽
책본문 여우는 다른 사람에게 맞추기보다 자기 자신을 우선시한다. 우리의 목표는 재수 없는 여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명쾌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갖는 것이다. 남자는 쓸데없는 소리를 주절주절 늘어놓지 않고, 원하는 걸 직접적으로 말하는 여우를 존경한다. 예를 들어, 남자가 약속에 늦었다면 여우는 화가 날 것이다. 상대가 자신에게 폐를 끼쳤기 때문이다. 화를 내는 것은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것과 다르다. 그 상황에서 여우라면 이런 식으로 말한다.

“내 시간을 낭비하지 말아요. 부탁이니 늦을 것 같으면 미리 알려줘요. 멍청하게 앉아 있을 시간에 할 일이 많거든요.”

다음번에도 그가 똑같이 행동한다면 그녀는 15분에서 20분 정도만 기다린 후 그냥 가버린다. 여우에게는 자신의 시간과 우선순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녀는 어떤 경우에든 자기 자신을 팽개치지 않는다.

쿨한 ‘성깔’이 있을 때 여자는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때 비로소 그의 주인도 될 수 있다.
자기 자신에게 철저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주도하는 데도 유리합니다.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사람만이
다른 사람의 주인도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시간 약속을 어겼을 때
마냥 화를 낼 것이 아니라, 그런 행동이
어떤 손해를 가져오는지 설명하면,
상대방도 수긍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537 2004-12-03 그대에게 물 한 잔 2664
536 2005-10-24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2662
535 2005-09-02 밀레 2660
534 2005-06-28 세계를 제어할 사람 2659
533 2005-02-14 가끔은 물러나서 기다리라 2658
532 2005-02-04 괴로움을 겪을 때 2655
531 2005-05-17 그들이 말을 건네면 2653
530 2008-11-27 의심에 대하여 2652
529 2005-08-22 극락에도 술이 있는가 2651
528 2005-11-21 무엇을 위해 재산을 모으는가? 2651
527 2004-04-17 주인 2650
526 2005-02-19 그대의 신장을 열어보라 2649
525 2005-11-18 눈을 감아라! 2649
524 2008-11-18 광장 2647
523 2005-03-11 내세 2645
522 2005-04-22 아무것도 아니지 않소 2644
521 2005-03-07 내 인생에서 두 번째로 좋은 날 2639
520 2006-02-15 이렇게 기도할 수는 없습니다 2639
519 2005-11-23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2637
518 2005-04-20 종이 한 장이 존재하기 위하여 263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