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함께 서라!

by 마을지기 posted Feb 14,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07-16
출처 칼릴 지브란(유제하 역), 《예언자》(범우사, 2004), 36쪽
책본문 그대들의 마음을 주라.
그러나 지니지는 말라.
오로지 '생명'의 손길만이
그대들 마음을 지닐 수 있나니.

함께 서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나니.
참나무, 삼나무(cypress)도
서로의 그늘에선 자라지 못하니라.
사용처 1. 20080217 일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자녀들에게 부모의 마음을 주기는 하되,
그들을 지니려 하지는 말하야 합니다.
부모가 자녀들을 지니려 하는 순간,
그들은 튕겨 나가려 할지 모릅니다.

부모가 자녀들과 함께 서 있어야 하지만
너무 가까이 서 있으면 안 됩니다.
어린 나무들은, 그늘에서는
건강하게 자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597 2005-04-11 마음의 끈 2672
596 2005-09-07 마음을 바꾸면 3030
595 2005-07-27 마음은 정원이다 2858
594 2009-06-17 마음아 너는 어이 3987
593 2005-11-24 마음 먹는만큼 행복해진다 2786
592 2004-11-20 마음 마음 마음이여 2555
591 2004-11-25 마술의 기호 2140
590 2008-04-01 마더 테레사의 강연 3398
589 2003-09-22 링컨의 대답 2138
588 2009-12-03 리더의 제1계명 4329
587 2004-07-22 리더를 격려하라 2495
586 2008-10-08 로맨스의 감정과 나이 3399
585 2008-04-03 로마 시민의 권리 3352
584 2007-10-15 런치메이트 증후군 4087
583 2006-06-03 라이벌 3143
582 2004-03-16 라비아의 기도 2228
581 2009-04-03 뜻을 가지고 살아가다오! 3655
580 2003-10-04 또 하나의 문 2211
579 2004-03-19 또 다른 기적 2272
578 2008-08-11 떳떳한 자주 독립국가를 세우기 위하여 32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