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 로그인
| 보일날 | 2008-09-05 |
|---|---|
| 출처 | 알랭 르 니네주(김웅권 역), 《프랑스 고교생들의 우화철학》(이루파, 2005), 231-232쪽 |
| 책본문 | 그러니까 신은 막연한 상상으로 만든, 인간이라는 작품을 붙잡았다. 신은 인간을 세계의 중심에 내려놓은 뒤 이렇게 말했다. “아담아, 우리가 너에게 어떤 확정된 자리도, 특징적인 모습도, 특별한 재능도 주지 않은 것은 너 자신이 원했을 자리, 모습, 재능들을 네 소원대로, 네 자신의 생각대로 갖도록 해 주기 위해서였느니라. 다른 모든 피조물을 창조할 때는 내가 처방한 법칙에 의해 본성을 결정했다. 그러나 너에게는 어떠한 제약도 따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너에게 부여한 너 자신의 판단력이 너의 본성을 규정하게 해 줄 것이다. 내가 너를 중간적 위치에 있는 세계에 내놓은 것은 그곳으로부터 네가 주변 세계에 있는 모든 것을 보다 편안하게 살펴보게 하기 위해서였다. 우리가 너를 천상적 존재도 지상적 존재도, 죽음을 면할 수 없는 존재도 불멸의 존재도 아닌 존재로 만든 것은, 네 스스로 너 자신을 주조하여 만들 수 있는 중재적인 영예로운 능력을 부여받은 네가 네 스스로 원하는 형태를 갖도록 하기 위해서이니라.” |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 1117 | 2009-05-25 | "이날 전쟁은 끝났다!" | 3318 |
| 1116 | 2008-03-03 | 도둑과 참 스승 | 3318 |
| » | 2008-09-05 | "너에게는 어떠한 제약도 따르지 않을 것이다!" | 3317 |
| 1114 | 2009-05-18 | 당신이 익힌 일에 전념하라! | 3316 |
| 1113 | 2008-02-21 |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려면 | 3315 |
| 1112 | 2009-05-11 | 공통점을 찾아내라 | 3314 |
| 1111 | 2007-12-05 | 가진 것을 생각하라! | 3314 |
| 1110 | 2007-12-20 | 잘못에서 벗어나야 하는 이유 | 3313 |
| 1109 | 2009-05-12 | 떠나지 마라! | 3312 |
| 1108 | 2009-04-28 | 나는 부자인가? | 3312 |
| 1107 | 2009-03-17 | 베풀기 시작하라! | 3312 |
| 1106 | 2005-11-29 | 진짜 소중한 것은 | 3311 |
| 1105 | 2008-02-26 | 일어섬에 대하여 | 3310 |
| 1104 | 2008-09-12 | 생명은 귀한 것이다! | 3309 |
| 1103 | 2009-01-21 | 악법도 법이다? | 3308 |
| 1102 | 2008-12-08 | 가장 힘 있는 행동 | 3305 |
| 1101 | 2009-08-25 | 죄 | 3304 |
| 1100 | 2008-05-29 | 걱정에 대하여 | 3304 |
| 1099 | 2008-08-20 | 아이의 손을 잡고 잔디 위에 앉아라! | 3303 |
| 1098 | 2008-10-07 | 민들레를 사랑하는 법 | 3302 |
사이트 로그인
Home
검색 
전체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