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왜 자신을 스스로 낮추려 하는가?

by 마을지기 posted Feb 11,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10-20
출처 사마광 외(장연 외 역), 《아버지의 말 한 마디가 자녀의 인생을 바꾼다》(명진출판(주), 2004), 127쪽
책본문 상대가 나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이면 영광스럽고, 상대가 나를 업신여기는 게 창피하다고 느낀다면, 가마꾼과 점쟁이와 처첩이 너의 신분을 죄지우지하는 셈이다. 왜 자신을 스스로 낮추려 하느냐?

― 〈기효강이 둘째 아들을 훈계한 글〉 중.
기효강(紀曉崗)은 학문과 문장으로
사람들의 신망을 받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황제의 명을 받아 ≪사고전서≫(四庫全書)와
≪열미초당필기≫(閱微草堂筆記)를 편찬했습니다.

상대가 나를 업신여기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내가 나를 업신여기는 것,
그것이 진정한 문제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157 2005-03-07 내 인생에서 두 번째로 좋은 날 2639
1156 2005-04-22 아무것도 아니지 않소 2644
1155 2005-03-11 내세 2645
1154 2008-11-18 광장 2647
1153 2005-11-18 눈을 감아라! 2649
1152 2005-02-19 그대의 신장을 열어보라 2649
1151 2004-04-17 주인 2650
1150 2005-11-21 무엇을 위해 재산을 모으는가? 2651
1149 2005-08-22 극락에도 술이 있는가 2651
1148 2008-11-27 의심에 대하여 2652
1147 2005-05-17 그들이 말을 건네면 2653
1146 2005-02-04 괴로움을 겪을 때 2655
1145 2005-02-14 가끔은 물러나서 기다리라 2658
1144 2005-06-28 세계를 제어할 사람 2659
1143 2005-09-02 밀레 2660
1142 2005-10-24 좋은 사람을 만나려면 2662
1141 2004-12-03 그대에게 물 한 잔 2664
1140 2004-11-01 성(性)과 사랑 2666
1139 2005-10-13 지식과 지혜 2666
1138 2005-11-17 아버지의 유언 266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