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기 초에 경상도 현풍의 소례 마을에서
가솔들을 거느리고 살았던 곽주라는 사람이,
출산을 앞두고 친정에 가 있는 아내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입니다.
경상도 남자들이 무뚝뚝하다고 하지만,
그것은 요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 옛날 조선시대의 경상도 양반도
이렇게 아내를 끔찍하게 생각했으니….
가솔들을 거느리고 살았던 곽주라는 사람이,
출산을 앞두고 친정에 가 있는 아내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입니다.
경상도 남자들이 무뚝뚝하다고 하지만,
그것은 요즘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 옛날 조선시대의 경상도 양반도
이렇게 아내를 끔찍하게 생각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