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시간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과거는 부도수표,
미래는 약속어음,
현재는 보증수표!
부도수표든, 약속어음이든,
그나마 살아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죽은 다음의 나의 명성이
도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과거는 부도수표,
미래는 약속어음,
현재는 보증수표!
부도수표든, 약속어음이든,
그나마 살아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내가 죽은 다음의 나의 명성이
도대체 나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8-11-03 |
---|---|
출처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김철곤 역), 《아우렐리우스 명상록》(민중출판사, 2005), 50-51쪽 |
책본문 | 인간은 현재, 즉 바로 이 순간만을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 밖의 삶은 이미 지나가버린 것이거나 아니면 불확실한 미래의 것일 뿐이다. 모든 인간은 그 향유하는 삶의 순간이 극히 짧으며, 그가 생활하는 장소 또한 지구의 극히 작은 부분에 지나지 않는 보잘것없는 존재이다. 또한 아무리 훌륭한 명성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하찮은 것이다. 왜냐하면 사후의 명성은 태어났다가는 이내 사라져버리는 하찮은 존재들의 계승에 달려 있으며, 자기 자신조차도 모르는 그들이 오랜 옛날에 죽은 사람을 기억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937 | 2005-12-13 | 사랑은 | 2912 |
936 | 2005-12-09 | 둘만의 시간을 가져라 | 2914 |
935 | 2009-10-21 | 노인을 공경하는 일 | 2915 |
934 | 2006-02-27 | 역사는 진실을 저버리지 않는다 | 2916 |
933 | 2006-01-31 | 큰바위얼굴 | 2917 |
932 | 2004-12-17 | 인생의 진정한 가치 | 2918 |
931 | 2008-12-29 | 고구마 | 2920 |
930 | 2005-03-26 | 낙화 | 2920 |
929 | 2006-02-07 | 의심은 살인죄다! | 2924 |
928 | 2006-03-16 | 권태로부터 벗어나려면 | 2932 |
927 | 2009-10-27 | 진리의 적 | 2933 |
926 | 2006-02-14 | 근심하는 것은 자살하는 것이다 | 2934 |
925 | 2005-03-19 | 발에는 흙을 | 2934 |
924 | 2006-05-22 | 악마의 설교 | 2935 |
923 | 2005-08-08 | 만족할 줄을 알아라 | 2935 |
922 | 2005-05-25 | 경상도 아줌마 전라도 아줌마 | 2936 |
921 | 2005-06-10 | 의심을 해소하려면 | 2936 |
920 | 2005-12-26 | 보드라운 그대 가슴 | 2937 |
919 | 2006-05-15 | 왜 어린이가 천국에 어울리는가? | 2937 |
918 | 2007-12-27 | 하늘로 떠난 여행 | 2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