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걸음마를 배우듯 학습하라

by 마을지기 posted Dec 28, 2007
Extra Form
보일날 2008-11-12
출처 주디스 지벨(박종하 역), 《두뇌력 up 노트》(더난출판, 2005), 47쪽
책본문 어린아이가 걸음마를 배울 때를 떠올려보자. 어린아이는 걸음마 방법을 알기 위해 인터넷을 뒤지거나 걸음마를 가르쳐주는 수업을 듣거나 비디오를 시청하지 않는다. 또한 어린아이를 앉혀 놓고 걸음마를 위해 필요한 생리학적 지식을 가르치는 사람도 없다. 아이는 그냥 한 발짝 내디뎌보았다가 넘어지면 붙잡을 물건을 찾고, 또다시 한 발짝 내딛는 식으로 걸음마를 배운다. 경험이나 지식이 많다고 생각하는 어른들도 실제로는 아이들이 걸음마를 배우듯이 세상을 배운다.
요즘 우리말을 잘하는 외국인들이 많습니다.
사투리까지 유창하게 구사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말을 배울 때, 아마도
아이들이 걸음마를 배우듯 배웠을 것입니다.

우리가 외국어를 공부할 때도
일단은 하고 싶은 말을 해보고,
그게 아니다 싶으면 다음부터 고치고,
이렇게 하다 보면 금방 잘하게 될 것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597 2006-06-07 지레짐작은 위험하다! 3288
596 2008-04-07 세익스피어 3288
595 2008-05-30 “그는 환자가 아니다” 3289
594 2008-06-03 “내 말에 속지 마라” 3290
593 2005-02-07 불평은 조금만, 칭찬은 많이 3291
592 2009-04-23 애인(愛人) 3293
591 2009-07-08 수천년 하나가 되어 온 사람들 3293
590 2006-05-24 창의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3294
589 2008-01-28 현상과 본체 3296
588 2009-02-16 "마부를 풀어 주시오!" 3296
587 2008-04-11 정치폭력의 역학 3297
586 2008-04-25 창의적인 사람들의 가정환경 3298
585 2008-09-17 나의 부재를 애통해하는 사람은? 3301
584 2009-02-03 호의(好意) 3301
583 2009-04-02 마주 보고 대화하라! 3301
582 2006-02-25 목사님의 아들 3302
581 2008-07-02 개안(開眼) 3302
580 2008-10-07 민들레를 사랑하는 법 3302
579 2008-08-20 아이의 손을 잡고 잔디 위에 앉아라! 3303
578 2008-05-29 걱정에 대하여 3304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