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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 가는 일을 피할 길은 없다!

by 마을지기 posted Nov 2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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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8-12-10
출처 틱낫한(진현종 역), 《아! 붓다》(반미디어, 2004), 160쪽
책본문 부처님은 우리에게 매일 '다섯 가지 회상'을 낭송할 것을 권하고 계신다.

(1) 나는 늙어 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늙어 가는 일을 피할 길은 없다.

(2) 나는 병이 드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병이 드는 일을 피할 길은 없다.

(3) 나는 죽어 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죽어 가는 일을 피할 길은 없다.

(4) 내게 소중한 모든 것과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는 변해 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그들과 헤어지는 일을 피할 길은 없다.

(5) 내가 하는 행동만이 정말 내것이라 할 수 있다. 나는 내가 하는 행동의 결과를 피할 수 없다. 나는 내가 하는 행동을 근거 삼아 서 있는 것이다.
사용처 1. 20041219 안디옥교회.
2. 20050904 안디옥교회.
3. 20100724 노자왈 소자왈(13장).
태어나는 것을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습니다.
병 드는 것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늙어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죽는 것을 임의로 정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의 생로병사(生老病死)와
일생의 길흉화복(吉凶禍福)을
내 마음대로 할 수는 없지만
예쁘게 다듬어갈 수는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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