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사랑은 끈이다

by 마을지기 posted Nov 17,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8-12-18
출처 용혜원, 《내 사랑이 참 좋던 날》(책만드는집, 2005), 99쪽
책본문 사랑은 끈이다
감았다 풀었다
할 수는 있지만
잘못해 끊어져 버리면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용혜원, <사랑은 직선이다> 중.
사용처 1. 20110626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엉킨 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풀면 되지만
끊어버린 끈은 다시 붙일 수 없습니다.
끊어져버린 끈을 어찌어찌 잇는다고 하여도
'매듭'이라고 하는 상처가 남습니다.

엉킨 관계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풀면 되지만
끊어버린 관계는 다시 붙이기 어렵습니다.
끊어져버린 관계를 어찌어찌 잇는다고 하여도
그 상처는 영원히 남게 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677 2008-10-23 훌쩍 떠나버리는 여행 2836
676 2003-12-24 전세계로 통하는 길 2831
675 2005-07-11 옷이 날개라지만 2829
674 2008-11-21 오전을 느긋하게 2827
673 2005-07-30 10년 차이 2821
672 2005-07-15 양양 장날 무쇠낫 2820
671 2005-02-16 의심의 원인 2819
670 2005-03-10 진정한 힘 2817
669 2008-10-13 용서하는 행복 2817
668 2005-11-26 ‘통’(桶) 자 인생 2817
667 2005-07-08 숲속 생활자의 충고 2816
666 2004-04-24 사랑의 노래 2816
665 2005-01-03 더 많이 변할수록 더 같은 것이다 2815
» 2008-12-18 사랑은 끈이다 2813
663 2005-10-05 하나 속에 모든 것이 들어 있다 2811
662 2005-08-26 추강(秋江)에 밤이 드니 2810
661 2005-05-16 5.16 군사 쿠데타 2809
660 2004-10-02 항상 마지막인 듯이 2809
659 2008-11-20 열정을 다하여 살라 2809
658 2004-03-07 다 같은 인간인데... 280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