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아인슈타인의 조크

by 마을지기 posted Dec 09,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9-01-08
출처 수화, 《마음도둑》(바람구두, 2005), 118-119쪽
책본문 나치 치하에서 미국으로 망명했을 무렵, 독일 국적의 유태인이었던 아인슈타인은 유명한 조크를 남겼다.

“유태인이 이 세계에 위대한 업적을 남기면 그는 독일인으로 일컬어진다. 하지만 나쁜 일을 하면 유태인으로 일컬어진다. 그래서 우리 유태인들은 레닌이 유태인이 아니기에 천만다행이라고 안심한다.”

유태인들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신랄하게 비판하는 조크이지만, 레닌이 유태인이 아니라는 현실적인 안도감 속에는 그들의 낙천적인 성격이 고스란히 스며들어 있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폭격을 퍼부은 이후, 어린이를 비롯한
인명 피해가 엄청나게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비판을 면키 어려운 일입니다.

이번 가자지구 공격의 목표가 무엇인지,
이스라엘 사람들조차 헷갈려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이스라엘 내부에서 이번 공격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다행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497 2004-01-28 다 고맙게 생각할 일 2084
496 2004-03-07 다 같은 인간인데... 2803
495 2004-01-05 님의 침묵 2168
494 2009-07-20 니체 3339
493 2009-04-16 늙은 말이 길을 안다! 3503
492 2008-12-10 늙어 가는 일을 피할 길은 없다! 2716
491 2010-10-28 늙는 대로 내버려 두자! 4429
490 2010-12-02 느슨한 시간, 풍요로운 시간 4736
489 2009-07-17 눈을 떠 보니… 3441
488 2005-11-18 눈을 감아라! 2649
487 2010-12-29 눈사람의 소원 5147
486 2007-02-13 눈먼 싸움에서 건져 주소서 3535
485 2004-08-26 누명을 벗으려면 2183
484 2009-08-28 누구를 책망할 것인가? 3440
483 2008-01-02 누구나 맛볼 수는 없는 것 3358
482 2009-05-07 누가 판을 짜는가? 3256
481 2005-07-21 누가 판단하랴 2543
480 2010-07-14 누가 틀린 정보를 계속 고집할 때 4973
479 2004-09-17 누가 으뜸인가? 2382
478 2006-04-20 누가 우수한가 317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