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나는 피해자인가

by 마을지기 posted Feb 25,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9-02-13
출처 스티브 구디어(김정우 역), 《인생을 새롭게 시작하는 역전형 인간》(꿈이있는세상, 2004), 38쪽
책본문 우리는 어리석게도 아주 치사하게 피해자가 되기를 자처하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인생이란 공평하지 못한 것이고, 남을 신뢰할 수 없다고 믿으며, 나쁜 대우를 받고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신의 처지가 얼마나 끔찍한지 모든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그 사실을 호소하고, 때로는 좀 과장하여 피해 사실을 불평하거나 폭로하고자 합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욱 심각한 피해자로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사용처 1. 20050226 안디옥교회 낮예배.
2. 20100728 노자왈 소자왈(24장).
나를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순간
피해를 입을 일이 많이 생깁니다.
나는 늘 부당한 대우를 받는다고 여기는 순간
그런 일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자신의 처지가 끔찍하다고 말하는 순간
정말 끔찍한 처지를 만나기 쉽습니다.
세상에 믿을 사람이 없다고 내뱉는 순간
믿을 수 없는 사람을 더 많이 만나게 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12-05-04 걷기가 안겨주는 쾌락 23783
1676 2011-05-24 인생의 행복과 건강 13785
1675 2006-07-01 대가를 치렀나요? 13352
1674 2005-09-22 독수공방 10724
1673 2005-09-23 부고 10052
1672 2006-06-16 이것을 기억하라! 9970
1671 2005-09-24 내리막길의 기도 7242
1670 2011-04-26 지혜는 조금씩 내라! 6545
1669 2011-04-19 "고마우신 대통령" 6514
1668 2011-05-04 어린이에 대하여 6423
1667 2011-04-11 명성은 적게, 굴욕은 많이! 6205
1666 2011-04-22 별 하나 잎 하나 6115
1665 2011-04-13 꽃보다, 나비보다 더 아름답게! 6105
1664 2011-04-15 기계와 사람의 차이 6052
1663 2010-07-22 아름다운 것과 모름다운 것 6020
1662 2011-05-17 명지휘자 6006
1661 2011-05-20 단수 높은 초능력자 5982
1660 2005-09-21 밥상 앞에서 5978
1659 2010-05-19 남자들은 고분고분한 여자를 좋아할까? 5971
1658 2011-04-21 평화의 담배 596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