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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 만나는 기쁨에 살아간다

by 마을지기 posted Nov 1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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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4-01
출처 용혜원, 《내 가까이 있는 사랑》(양피지, 1999), 29쪽
책본문 내 영혼의 실타래를
풀어놓을 수만 있다면
다 풀어서라도
그대를 사랑하고 싶다

그대가 좋아서
너무나 좋아서
그대를 만나는 기쁨에
살아간다
사용처 1. 20120519 twt, fb(comm).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나의 마음을 전할 수만 있다면
밤을 새워 편지를 쓰더라도
그것은 남다른 즐거움입니다.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당당하게 나의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면
창문 아래서 밤을 새워 기다리더라도
그것은 남다른 행복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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