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분노를 물리치는 유일한 길

by 마을지기 posted Mar 13,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9-04-21
출처 나왕 겔렉 린포체(정승석 역), 《행복한 삶 행복한 죽음》(도서출판 초당, 2004), 78쪽
책본문 분노는 남을 해치고 상하게 하려는 마음입니다. 인내는 해치거나 상하게 하는 것을 자제하는 마음입니다. 매우 다스리기 어려운 것이 분노라면, 매우 발현하기 어려운 것이 인내입니다. 그런데 분노를 물리치는 유일한 것이 인내입니다.
물이 끓어 넘치려고 할 때,
그 물의 일부를 쏟는다고 해서
끓던 물이 식지는 않습니다.
물을 끓게 하는 불을 끄는 것이 먼저입니다.

분노가 끓어 넘치려고 할 때
그 분노를 남에게 쏟는다고 해서
끓던 분노가 멈추지는 않습니다.
분노의 원인인 '미움'을 버리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417 2004-11-01 성(性)과 사랑 2666
416 2004-10-30 작은 일에 부지런한 사람 2301
415 2004-10-29 왜곡(歪曲) 1893
414 2004-10-28 지혜롭게 거절하기 2008
413 2004-10-27 스스로 움직이게 하라 2045
412 2004-10-26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며 도와주기 1895
411 2004-10-25 조선의 딸 큰애기의 마음 2089
410 2004-10-23 우리 인생의 절정은? 2269
409 2004-10-22 침묵으로 표시하는 뜻 2172
408 2004-10-21 출세 2139
407 2004-10-20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스승이다 2185
406 2004-10-19 자녀들의 용돈 2020
405 2004-10-18 형제 사랑 2073
404 2004-10-16 미소의 언어 2487
403 2004-10-15 유혹을 물리친 아버지 2010
402 2004-10-14 창조적 사고의 대가 2057
401 2004-10-13 돈이란 참으로 좋은 것이다 2219
400 2004-10-12 중생을 구하는 일 1966
399 2004-10-11 기쁠 땐 감탄사를 아껴둡니다 2256
398 2004-10-09 신은 목수가 아니다 254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