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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 마라!

by 마을지기 posted Oct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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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05-12
출처 이현주, 《젊은 세대를 위한 신학강의 2》(다산글방, 1998), 207쪽
책본문 중세기 타락한 교회의 어두운 그늘에서 마르틴 루터가 나오고 부패한 영국 국교의 두엄더미에서 요한 웨슬리가 나왔다는 사실을 명심하여라. 루터는 가톨릭을 끝내 버리지 않았고 웨슬리 또한 성공회를 끝까지 자신의 교회로 삼았다는 사실과 함께. 이유야 어디에 있든, '교회'를 떠난다는 건 생각조차 하지 말아라. 그건 그리스도인의 자세가 아니야. 어머니가 병들었고 버려두고 가출을 하면 그게 어디 사람의 할 짓이냐? 정성껏 치료하여 다시 건강한 어머니가 되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지. 안 그래? 그러니 교회에는 꼭 나가야 돼.
자기 종교가 타락했다고 해서
종교를 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피신일 뿐,
해결책이 될 수는 없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것들을 모두 버리고 살 수는 없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는 원인이
나 때문인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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