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독재자와 노예의 협조관계

by 마을지기 posted Feb 01, 2008
Extra Form
보일날 2009-06-04
출처 제임스 앨런(임지현 역), 《깨달음의 지혜》(리드북, 2002), 60-61쪽
책본문 "단 한 사람의 독재자 때문에 많은 사람이 노예가 되었으니 그를 증오해야 한다"라는 것이 대다수의 생각이다. 그러나 최근 소수의 사람들 사이에서 이를 반대로 뒤집어 "많은 노예들 때문에 한 사람의 독재자가 생겼으니 노예들을 경멸하자"는 생각이 싹트고 있다.

사실 독재자와 노예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로 협조하고 있다.
사용처 1. 20101206 성서인물이야기(YMCA, 바로).
2. 20140216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인류 역사에서 독재자가
스스로 물러난 예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럴 정도의 양식이 있다면
처음부터 독재를 하지 않았을 테니까요.

지배 받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지 않고
이끌림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 한 독재자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독재자는 노예들이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557 2005-04-23 사랑은 관심이다 3148
556 2005-04-22 아무것도 아니지 않소 2644
555 2005-04-21 이상형 2740
554 2005-04-20 종이 한 장이 존재하기 위하여 2636
553 2005-04-19 상아 젓가락 2710
552 2005-04-18 소크라테스와 안티폰의 행복론 3333
551 2005-04-16 아이를 가르치는 것 2874
550 2005-04-15 고상한 취미 2971
549 2005-04-14 겁(劫) 2425
548 2005-04-13 적과 친구 2785
547 2005-04-12 요리의 달콤함 2685
546 2005-04-11 마음의 끈 2672
545 2005-04-09 건강한 삶을 위하여 3157
544 2005-04-08 에밀리 딕킨슨 2907
543 2005-04-07 땅은 신에게 속한 것이다 2429
542 2005-04-06 나의 축복이 그 때문 2397
541 2005-04-04 나무 한 그루를 심는 것은 2776
540 2005-04-02 찬밥을 먹으며 3100
539 2005-04-01 시간이란? 3000
538 2005-03-31 자연의 경고 241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