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인보다는 수좌가 더 순수하고
수좌보다는 중이 더 순수하고
중보다는 보통 사람이 더
순수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는 게 병'이라고 하거니와,
어설프게 아는 것은 차라리
모르는 것만 못할 때가 많습니다.
뭔가를 안다, 싶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09-06-11 |
---|---|
출처 | 정찬주, 《자기를 속이지 말라》(열림원, 2005), 210-212쪽 |
책본문 | 사람 중에서 못된 것이 중 되고 중들 중에서도 못된 것이 수좌 되며 수좌 중에서 못된 것이 도인 됩니다. 지식만능은 물질만능 못지않게 큰 병폐입니다. 인간 본질을 떠난 지식과 학문은 깨끗하고 순진한 인간 본래의 마음을 더럽혀서 인간을 타락하게 하기 일쑤입니다. 인간의 본래 마음은 허공보다 깨끗하여 부처님과 조금도 다름이 없습니다. 진면목을 발휘하려면 삿된 지식과 학문을 크게 버려야 합니다. |
사용처 | 1. 20110703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2. 20170611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
도인보다는 수좌가 더 순수하고
수좌보다는 중이 더 순수하고
중보다는 보통 사람이 더
순수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는 게 병'이라고 하거니와,
어설프게 아는 것은 차라리
모르는 것만 못할 때가 많습니다.
뭔가를 안다, 싶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1357 | 2004-07-23 | 모양보다는 기능이 우선이다 | 2342 |
1356 | 2004-05-11 | 서로 미소를 지으십시오 | 2344 |
1355 | 2004-12-28 | 물과 생명 | 2344 |
1354 | 2004-06-11 | 어쨌든 세월은 가지만 | 2345 |
1353 | 2004-06-15 | 편안한 명상법 | 2346 |
1352 | 2004-08-06 | 맛을 보기 전에는 소금을 치지 말라 | 2346 |
1351 | 2004-04-07 | 분노란 무엇인가 | 2350 |
1350 | 2004-08-02 | 끈기 있는 사람은 실패하지 않는다 | 2351 |
1349 | 2003-12-01 | 한국의 사회귀족은 누구인가? | 2352 |
1348 | 2004-09-09 | 9월 9일 | 2353 |
1347 | 2004-07-20 | 언론의 자유 | 2354 |
1346 | 2004-11-11 | 훌륭한 사람을 떠받들지 마십시오 | 2358 |
1345 | 2004-06-17 | 사랑의 역사 | 2361 |
1344 | 2004-05-12 | 일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 2365 |
1343 | 2004-06-21 | 예수님의 기적 | 2365 |
1342 | 2004-12-09 | 진인은 잘 드러내지 않는다 | 2365 |
1341 | 2004-09-14 | 안다는 것은 암 선고와 같다 | 2366 |
1340 | 2004-12-06 | 화장하는 것도 선행이다 | 2366 |
1339 | 2005-02-12 | 사랑하는 사이라면 | 2366 |
1338 | 2004-12-30 | 성자의 기도 | 23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