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인생의 주로(走路)

by 마을지기 posted Mar 22, 2006
Extra Form
보일날 2009-08-27
출처 마르쿠스 톨리우스 키케로(천병희 역),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숲, 2005), 44쪽
책본문 인생의 주로(走路)는 정해져 있네. 자연의 길은 하나뿐이며, 그 길은 한 번만 가게 되어 있네. 그리고 인생의 매 단계에는 고유한 특징이 있네. 소년은 허약하고, 청년은 저돌적이고, 장년은 위엄이 있으며 노년은 원숙한데, 이런 자질들은 제철이 되어야만 거두어들일 수 있는 자연의 결실과도 같은 것이라네.
어린이는 연약한 것이 특징이고,
청년은 저돌적인 것이 특징이고,
장년은 위엄이 있는 것이 특징이고,
노년은 원숙한 것이 특징입니다.

제철이 아니면 열매를 거둘 수 없듯이,
청년이 장년을 흉내낼 수는 없습니다.
각기 연령층에 맞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아름답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37 2009-03-18 기도의 종소리 3256
336 2004-04-12 기도와 가피 2402
335 2004-01-18 기도란 우정의 교환입니다 1990
334 2003-11-10 기도 1870
333 2009-08-26 기대 가치 3440
332 2003-10-17 기다림은 삶을 행복하게 만든다 1904
331 2009-04-15 기계음과 자연음 3376
330 2011-04-15 기계와 사람의 차이 6053
329 2006-04-13 긍정적인 지도자 3065
328 2008-12-16 긍정적인 인생 만들기 2783
327 2003-11-11 긍정적인 밥 2014
326 2008-06-10 금덩이를 던져버린 형제 3352
325 2008-03-31 금과 은의 가치 3787
324 2003-11-27 글을 쓴다는 것 1776
323 2006-02-14 근심하는 것은 자살하는 것이다 2934
322 2005-10-28 근심치 말라 2580
321 2004-10-05 근심을 푸는 일 2851
320 2005-11-01 근심에서 벗어나려면 3006
319 2009-09-14 극복 보상 3210
318 2004-04-02 극락탕과 지옥탕 221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