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사기꾼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

by 마을지기 posted May 05,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9-09-25
출처 최용탁, 《미궁의 눈》(삶이보이는창, 2007), 190쪽
책본문 엄밀하게 따지면 사기의 시작은 사기꾼에게 있지 않고 원하는 것을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라도 얻고 싶은 인간들의 탐욕에 있다. 사기꾼에게 가장 어려운 상대는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탐욕이 없는 사람이다. 그러나 다행히 탐욕이 없는 사람은 몹시 드물기 때문에 사기업의 전망은 매우 밝은 편이다.
사용처 1. 20110000 twt.
2. 20120420 twt, fb.
3. 20120422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아무리 똑똑한 사람도
사기를 당하는 일은 있습니다.
그것은 그가 계산을 할 줄 몰라서가 아니라,
마음속에 탐욕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기꾼이 노리는 것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빈 틈'입니다.
이 '빈 틈'은 힘들이지 않고 무엇인가를
얻으려고 하는 마음에서 나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377 2005-02-19 그대의 신장을 열어보라 2649
1376 2009-08-12 그대의 이름은 빨치산 3106
1375 2008-06-30 그들은 천재가 아니었다 3606
1374 2005-05-17 그들이 말을 건네면 2653
1373 2010-04-21 그래도 딸, 그래도 아버지 4648
1372 2003-12-28 그러면 헛되이 산 날이 아니다 1688
1371 2009-07-16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3252
1370 2006-01-07 그릇 3391
1369 2010-02-11 그릇처럼 비어 있는 것이 도입니다! 4558
1368 2009-04-06 그리스도 3396
1367 2005-09-16 그리스인과 미국인 3735
1366 2009-12-18 그리움 하나 3972
1365 2004-03-03 그리움과 만남 2372
1364 2005-10-12 그림을 완성하자 2477
1363 2009-02-17 그분이 홀로서 가듯 3255
1362 2004-06-03 그와 내가 다른 점은 2609
1361 2005-08-22 극락에도 술이 있는가 2651
1360 2004-04-02 극락탕과 지옥탕 2210
1359 2009-09-14 극복 보상 3210
1358 2005-11-01 근심에서 벗어나려면 300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