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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질병에서 벗어나라!

by 마을지기 posted May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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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9-10-14
출처 후나카와 아쓰시(최영미 역), 《생각의 습관에 날개를 달아라》(랜덤하우스중앙, 2005), 6쪽
책본문 (1) 사고의 방기 ― ‘이 정도 정보로는 무리’라며 스스로 생각하기를 중단한다.

(2) 사고의 의존 ― ‘그래도 사장님이 말씀하신 건데’ 같은 생각으로 다른 사람의 머리에 의존한다.

(3) 사고의 왜곡 ― 추론 과정에 억측과 무리가 있다.

(4) 사고의 편향 ― 특정 분야에 관해서는 효과적으로 추론하지만, 자기 전문 분야에서 조금만 비껴나도 사고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다.

이 네 가지 증상은 업종, 연령, 성별, 부문의 차이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난다. 그리고 그 사람들 중에는 석사, 박사 칭호를 가지고 있는 고햑력자들도 적잖이 포함되어 있다. 아니, 어쩌면 사고 습관에서 생기는 문제는 학력이 높을수록 빠지기 쉬운 함정일지도 모른다.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그 어떤 사람의 말도 거스르지 않지만
그 어떤 사람의 말도 100% 믿지는 않습니다.
스스로 판단할 공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자기가 내세우는 어떤 주장도
절대적인 것이라고 여기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판단공간을 확보해주기 위함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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