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이 우연한 기회에 어느 굴 앞에서
막대기를 휘두르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 사람이 신기해 하는 것을 보고, 그 사람은
자기가 휘두르던 막대기를 넘겨주었습니다.
막대기를 물려받은 사람이 굴 안을 봤더니
거기에는 호랑이가 한 마리 앉아 있었습니다.
막대기 휘두르기를 잠시라도 멈추면
즉시 튀어나와 잡아먹을 기세였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평생 죽지 않으려고 막대기를 돌리다가
그걸 남에게 물려주고 떠나는 것.
이를 호장지환(虎丈之患)이라 합니다.
우리와 함께 사는 노인들은 한평생
쉼 없이 막대기를 돌리던 분들입니다.
노인이 되어 잠시 쉴 틈도 없이 바로
무덤으로 가야 한다면 얼마나 슬프겠습니까?
막대기를 휘두르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 사람이 신기해 하는 것을 보고, 그 사람은
자기가 휘두르던 막대기를 넘겨주었습니다.
막대기를 물려받은 사람이 굴 안을 봤더니
거기에는 호랑이가 한 마리 앉아 있었습니다.
막대기 휘두르기를 잠시라도 멈추면
즉시 튀어나와 잡아먹을 기세였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이 세상에 태어나서
한평생 죽지 않으려고 막대기를 돌리다가
그걸 남에게 물려주고 떠나는 것.
이를 호장지환(虎丈之患)이라 합니다.
우리와 함께 사는 노인들은 한평생
쉼 없이 막대기를 돌리던 분들입니다.
노인이 되어 잠시 쉴 틈도 없이 바로
무덤으로 가야 한다면 얼마나 슬프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