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진정한 웃음이란

by 마을지기 posted Oct 19, 2005
Extra Form
보일날 2009-11-19
출처 마사 베크(박영원 역), 《여유의 기술》(도서출판열림원, 2005), 131-132쪽
책본문 진정한 웃음이란 우리가 하는 재채기나 하품처럼 저절로 터져 나오는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통제하려 해도 통제할 수 없는 것으로, 유쾌하게 수다를 떨거나 할 때 터져 나오는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웃음이 아니라면 진정한 웃음이라 말할 수 없다. 지금 당장 한번 크게 웃어보도록 하라. 어떠한가? 웃기 전에 마음이 편하고 기분 좋은 상태였다면 조금 전의 웃음은 그 기분을 더 좋게 만들어 주었을 것이다. 하지만 웃기 전에 마음이 편치 않은 상황이었다면 그저 웃으려 노력을 해야 했을 뿐이다.

슬프고 고통스러운 상황에서 억지로 웃음을 짓는다는 건 자기 자신에 대한 심오한 배신이라 할 수 있다. 미소 혹은 웃음은 우리의 몸과 마음이 수행해야 할 매우 중요한 비즈니스이기 때문이다.
사용처 1. 20120515 gmc.
실제로는 가난한 사람이면서
부자들에게 유리한 정책을 추진하는 정당을
지지하는 것을 '계급배반'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많으면 사회가 불안합니다.

자기 감정에는 위배되는 행동이지만
타성 때문에 무심코 그런 행동을 하는 현상을
'자기배반'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일이 많으면 사람이 불안해집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417 2004-04-24 사랑의 노래 2816
1416 2004-04-26 진짜 불공 2339
1415 2004-04-27 나의 소원 2276
1414 2004-04-28 촌놈일 뿐인데... 2306
1413 2004-04-29 불부터 꺼야 한다 2222
1412 2004-04-30 중상자(重傷者)의 죄 2400
1411 2004-05-01 5월처럼 살게 하옵소서 3238
1410 2004-05-03 오월은 그렇게 서정적으로 오지 않았다 2524
1409 2004-05-04 맛을 안다 2905
1408 2004-05-06 무엇을 희생할 수 있는가 2340
1407 2004-05-07 온전한 정신 2297
1406 2004-05-08 어머니의 건강 2911
1405 2004-05-10 신의 존재 2253
1404 2004-05-11 서로 미소를 지으십시오 2344
1403 2004-05-12 일하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 2365
1402 2004-05-13 값 나가는 사람이 되려면 2401
1401 2004-05-14 보수주의란 2510
1400 2004-05-15 온전히 보시하는 방법 2670
1399 2004-05-17 사랑하는 사람에게 물어보세요 2434
1398 2004-05-18 망월동에서 2193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