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남을 속인 줄 알았는데…

by 마을지기 posted Feb 17, 2009
Extra Form
보일날 2010-01-13
출처 보카치오(韓炯坤 역), 《데카메론 I》(東西文化社, 1978), 225쪽
책본문 세상에는 너무나 지식이 풍부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남을 속인 줄 알았는데, 실은 나중에 보니 자기가 속았다는 것을 깨닫곤 합니다.
옛 어른들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서
'헛똑똑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속는 줄 알면서도 속는다는 표시를 전혀
내지 않는 사람들이 세상에 얼마든지 있습니다.

남을 속이는 사람들의 생각 속에는
'속이는 매커니즘'이 작동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 판세가 왜곡된 상태로 전달되고,
따라서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가 없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457 2008-02-19 지휘자 3032
1456 2005-03-08 지혜와 술수 2745
1455 2004-08-18 지혜를 익힌다는 것은 2271
1454 2004-11-27 지혜를 구하는 기도 2581
1453 2004-10-28 지혜롭게 거절하기 2008
1452 2005-03-12 지혜로운 이의 삶 3092
1451 2011-04-26 지혜는 조금씩 내라! 6543
1450 2008-09-01 지켜야 할 것 세 가지 3518
1449 2005-09-03 지켜볼 줄도 알아야 한다 3030
1448 2008-11-13 지지 받는 남편 2748
1447 2003-10-05 지옥의 맨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 2101
1446 2006-02-18 지옥과 천국 3222
1445 2005-06-03 지식의 첫 번째 원칙 2707
1444 2005-10-14 지식의 습득이란? 2262
1443 2010-05-13 지식보다는 생각이 중요하다! 4664
1442 2005-10-13 지식과 지혜 2666
1441 2006-06-07 지레짐작은 위험하다! 3288
1440 2003-11-12 지랄용천? 2340
1439 2004-06-24 지도자의 마음가짐 2388
1438 2010-09-09 지도자 계급에 속하는 사람 517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 8 9 10 11 12 13 14 15 16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