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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童心)

by 마을지기 posted Nov 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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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1-25
출처 김진국, 《성경으로 보는 칭찬 이야기》((주)북이십일, 2004), 113쪽
책본문 '유치함'과 '동심'은 다른 말이다. 유치함은 어른이 된 후에는 버려야 하지만 동심은 어른이 된 후에도 계속 간직해야 할 심성 가운데 하나다. 고이 간직해야 할 것과 버려야 할 것을 혼동해서는 안 된다.
어린아이 짓인 줄 알면서도
상황에 따라서 의도적으로 하는 것은 동심,
어린아이 짓인 줄도 모르고
나이가 들어서도 그냥 하는 것은 유치함.

동심(童心)에서 나오는 행동과 유치한 행동은,
그 모습은 똑 같지만 평판은 크게 다릅니다.
나이가 들어서도 동심을 보미면 '젊다' 하고,
유치한 행동을 하면 '노망났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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