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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소한 삶과 사치스러운 삶

by 마을지기 posted Feb 1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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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2-18
출처 사마광 외(장연 외 역), 《아버지의 말 한 마디가 자녀의 인생을 바꾼다》(명진출판(주), 2004), 139쪽
책본문 검소한 삶에서 사치스러운 삶으로 옮겨가는 것은 물이 아래로 흘러가는 것처럼 쉽다. 그러나 사치스러운 삶에서 검소한 삶으로 돌아가는 것은 하늘에 오르는 것만큼 어렵다.

― 중국번이 둘째 아들에게 보낸 글에서.
늘 보리밥을 먹고 살던 사람이
쌀밥을 먹고 살기는 수월하지만
늘 쌀밥만 먹고 살던 사람이
다시 보리밥을 먹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나는 비천하게 살 줄도 알고,
풍족하게 살 줄도 압니다.
배부르거나, 굶주리거나,
풍족하거나, 궁핍하거나,
그 어떤 경우에도 적응할 수 있는
비결을 배웠습니다"(빌립보서 4:12).

신약성경에 나오는 바울의 말처럼
우리도 그렇게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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