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왜? 어째서?

by 마을지기 posted Feb 28, 2006
Extra Form
보일날 2010-05-14
출처 마쓰시타 고노스케(이정환 역), 《이루어질 것은 이루어진다》(더난출판, 2005), 54쪽
책본문 아이의 마음은 순수하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즉시 질문을 던진다. ‘왜?’ ‘어째서?’

아이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다. 열심이다. 주어진 답도 진지하게 생각한다. 생각해보고 이해가 안 되면 또 질문을 던진다. ‘왜?’ ‘어째서?’

아이의 마음에는 사심이 없다. 얽매이지 않는다. 좋은 것은 좋고, 나쁜 것은 나쁘다. 궁금한 것이 있으면 본질을 파헤치려고 한다. 아이는 ‘왜?’라고 질문을 던져서 그 답을 배우고 그렇게 배운 내용을 스스로 생각하여 다시 ‘왜?’라고 질문을 되풀이하며 자란다. 어른도 마찬가지다.

하루하루가 새로워지려면 항상 ‘왜?’라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답을 스스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가르침을 구해야 한다.
예전에는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무엇을 물어보면, 흔히 돌아오는 대답이
"넌 알 것 없어!"라는 말이거나, 또는
"크면 알게 돼!"라는 말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왜?" "어째서?"를 물으면
가급적 성실하게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어른이 돼서도 확실히 사고력이 뛰어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77 2004-01-24 성난 마음은 제 몸을 먼저 태운다 2252
176 2004-01-23 죽음에 대하여 2042
175 2004-01-22 "마음이 통해야지" 2017
174 2004-01-21 세계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은 1951
173 2004-01-20 한 여성을 사랑하는 사람은 2037
172 2004-01-19 행복의 여신 2178
171 2004-01-18 기도란 우정의 교환입니다 1990
170 2004-01-17 생각지도 말고 말도 말아라 2000
169 2004-01-16 때묻지 않은 민족 1836
168 2004-01-15 분노 다스리기 2123
167 2004-01-14 모든 것이 다 소중하고 필요한 것 2257
166 2004-01-13 쓸모 없는 노력은 없다 2048
165 2004-01-12 친구를 만나면 1968
164 2004-01-11 사람 대접 1964
163 2004-01-10 문병 2090
162 2004-01-09 다른 사람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2173
161 2004-01-08 결혼은 약속이다 2190
160 2004-01-07 "강아지보다 낫구나!" 2048
159 2004-01-06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 1858
158 2004-01-05 님의 침묵 21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