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복 선생께서 수감생활을 하시던 중
동생에게 보낸 편지 내용입니다.
동생이 데려온 여자를, 어머니께서
마땅찮아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내가 보기에 '아름다운 것'도 남들 눈에는
'모름다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눈속에는 각기 다르게 보이게 하는
안경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동생에게 보낸 편지 내용입니다.
동생이 데려온 여자를, 어머니께서
마땅찮아 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내가 보기에 '아름다운 것'도 남들 눈에는
'모름다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우리 눈속에는 각기 다르게 보이게 하는
안경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