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은 작은 아파트를 담보로 노후연금을 받아 최저생활을 하면서도, 그 사실이 아들이 장관 되는 일에 방해가 된다면 숨기고 싶은 것이 어머니 마음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공하는 자식을 둔 어머니들이라도 외로움은 견디기 힘들 것입니다.
사이트 로그인
보일날 | 2010-08-17 |
---|---|
출처 | 이어령외20인, 《어머니》(자유문학사, 1996), 176쪽 |
책본문 | 이제야 알아진다. 세칭 성공한 자식을 둔 어머니들이 자식의 성공 그 뒷그늘에서 얼마나 고독하고 얼마나 섭섭하게 참으시는가를. 바쁜 자식을 둔 어머님들마다 얼마나 외롭고 쓸쓸하실까를. 도대체 자식의 성공이, 바쁜 생활이 어머님께는 무슨 도움과 의미가 되는가를. 이제야 알아진다. 왜 그 많은 유행가와 사모곡이 불효에 우는가를. |
사용처 | 1. 20101024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2. 20150201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
번호 | 보일날 | 제목 | 조회 수 |
---|---|---|---|
77 | 2010-07-20 | 미운 사람 얼굴이 떠오르면 | 5063 |
76 | 2010-05-31 |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유일한 이유 | 5070 |
75 | 2010-06-21 | 친구 | 5072 |
74 | 2010-11-01 | 죽을 때까지 날지 않는 새 | 5076 |
73 | 2010-07-15 | 일은 가벼운 마음으로! | 5085 |
72 | 2010-08-23 | 숨쉬는 그릇 | 5090 |
71 | 2010-06-07 | 스트레스 줄이기 | 5093 |
70 | 2010-07-13 | 철없는 식품, 철없는 사람 | 5104 |
69 | 2007-02-21 | 키 큰 사람 싱겁다? | 5108 |
68 | 2010-08-25 | 아, 내 장기(臟器)들이여! | 5121 |
67 | 2010-05-27 | 한국전쟁 직전의 분위기 | 5134 |
66 | 2010-12-16 | 단점을 극복한 사람들 | 5134 |
65 | 2010-03-12 | 벚나무의 가지를 부러뜨려 봐도 | 5136 |
64 | 2011-01-31 | 당신을 사랑하지 않은 죄 | 5141 |
63 | 2010-09-13 | "나는 좋아져 간다!" | 5142 |
62 | 2010-05-18 | 30년 전 광주 시민들 | 5143 |
61 | 2010-12-29 | 눈사람의 소원 | 5147 |
60 | 2011-01-21 | 동백 아가씨 | 5147 |
59 | 2010-06-25 | 백범의 장례식 날 | 5169 |
58 | 2010-09-09 | 지도자 계급에 속하는 사람 | 5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