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칭찬을 들을 때

by 마을지기 posted May 05,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09-07
출처 이해인,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주)샘터, 2002), 121쪽
책본문 자신에 대한 평판 중 칭찬을 들을 땐, "감사합니다. 다 염려해주신 덕분이지요."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영광입니다" 하면 되고, 충고하는 말을 들을 땐,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유의할게요" "하기 어려운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호의에 대해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보다는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합니다.
사용처 1. 20100729 노자왈 소자왈(30장).
내가 한 사람을 칭찬하면
그 한 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내가 남에게서 제대로 칭찬받을 줄 알면
그것은 두 사람을 즐겁게 하는 일입니다.

어떤 일에 대해서 칭찬을 받았을 때
"예, 제가 조금 힘을 썼습니다" 하기보다는
"다 염려해주신 덕분입니다!"라고 하면
둘이 함께 칭찬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08-01 선(善)을 이루는 일 2120
1676 2003-08-02 둘 다 1927
1675 2003-08-03 학자 1928
1674 2003-08-04 유대 학문의 전체 2040
1673 2003-08-05 자식 가르치기 2003
1672 2003-08-06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2055
1671 2003-08-07 헛되이 보낸 시간이란 2051
1670 2003-08-08 행복은 언제나 불행과 함께 온다 2038
1669 2003-08-09 참을성을 잃는 것과 돈을 잃는 것 2045
1668 2003-08-10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1908
1667 2003-08-11 세 친구 1960
1666 2003-08-12 분노의 감정 관찰하기 1791
1665 2003-08-13 학교란 1889
1664 2003-08-14 결점 1835
1663 2003-08-15 인생의 일곱 단계 1886
1662 2003-08-16 유일한 승리 1820
1661 2003-08-17 세계의 여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1700
1660 2003-08-18 초저녁 1806
1659 2003-08-19 작별인사 1790
1658 2003-08-20 허술한 지붕에서 비가 샌다 18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