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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게 약

by 마을지기 posted Sep 2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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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09-30
출처 파스칼(김형길 역), 《팡세》(서울대학교출판부, 1996), 446쪽
책본문 만일에 모든 사람들이 상대방이 자기에 관해서 이야기한 것을 서로 알게 된다면, 이 세상에는 네 명의 친구도 있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나는 단언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종종 경솔하게 고자질을 함으로써 싸움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남이 나에게 대해서 하는 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있지만,
내가 없는 자리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 일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생각하면 즐겁습니다.
"저 사람은 나 없을 때 무슨 말을 할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재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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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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