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모르는 게 약

by 마을지기 posted Sep 29,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09-30
출처 파스칼(김형길 역), 《팡세》(서울대학교출판부, 1996), 446쪽
책본문 만일에 모든 사람들이 상대방이 자기에 관해서 이야기한 것을 서로 알게 된다면, 이 세상에는 네 명의 친구도 있을 수가 없을 것이라고 나는 단언한다. 이것은 사람들이 종종 경솔하게 고자질을 함으로써 싸움이 일어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남이 나에게 대해서 하는 말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이 있지만,
내가 없는 자리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말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그 일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기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생각하면 즐겁습니다.
"저 사람은 나 없을 때 무슨 말을 할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오히려 재미도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08-01 선(善)을 이루는 일 2120
1676 2003-08-02 둘 다 1927
1675 2003-08-03 학자 1928
1674 2003-08-04 유대 학문의 전체 2040
1673 2003-08-05 자식 가르치기 2003
1672 2003-08-06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2055
1671 2003-08-07 헛되이 보낸 시간이란 2051
1670 2003-08-08 행복은 언제나 불행과 함께 온다 2038
1669 2003-08-09 참을성을 잃는 것과 돈을 잃는 것 2045
1668 2003-08-10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1908
1667 2003-08-11 세 친구 1960
1666 2003-08-12 분노의 감정 관찰하기 1791
1665 2003-08-13 학교란 1889
1664 2003-08-14 결점 1835
1663 2003-08-15 인생의 일곱 단계 1886
1662 2003-08-16 유일한 승리 1820
1661 2003-08-17 세계의 여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1700
1660 2003-08-18 초저녁 1806
1659 2003-08-19 작별인사 1790
1658 2003-08-20 허술한 지붕에서 비가 샌다 18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