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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위복

by 마을지기 posted Nov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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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10-18
출처 장태원 편, 《유머와 지혜》(도서출판 Grace Top, 1997), 24쪽
책본문 《주홍 글씨》로 유명한 나다나엘 호돈(N. Hawthorne)이 그의 직장인 세관에서 쫓겨났을 때였다.

낙심에 빠져 앉아있는 그에게 부인은 펜과 종이를 주면서 말했다.

“오히려 잘 됐군요. 이제부터는 마음 놓고 글을 쓸 수 있잖아요.”

아내의 격려에 힘입어 탄생한 작품이 바로 그 유명한 《주홍 글씨》이다.
사용처 1. 20091122 일 구미안디옥교회 주일예배 설교.
2. 20151220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나다나엘 호돈(N. Hawthorne)이 그의 직장인 세관에서 쫓겨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그의 명작 《주홍 글씨》를 읽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역경은 더 나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과정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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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환의 책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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