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자기복구 메카니즘

by 마을지기 posted Apr 28,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11-04
출처 가와무라 노리유키, 《자기 치유력을 높이는 열쇠》(도서출판 아카데미서적, 2001), 85쪽
책본문 생물은 병이나 상처를 치유하는 자기 복구 메커니즘을 갖고 있으며, 이를 치유 시스템이라고도 한다. 치유 시스템은 생물의 몸에 구비되어 있는, 건강을 유지하고 병을 치료하려는 자연이 준 능력이다.

넘어졌을 때 피부가 스쳐서 벗겨지고 상처가 났다고 하자. 상처난 자리를 청결히 하고 피가 멈추면 다시 원래의 매끈매끈한 피부로 돌아간다. 몰론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고쳐야지'라는 의지나 뭔가 특별한 조치 없이 그냥 내버려두어도 확실하게 낫는 것이다. 이 힘의 원천을 치유 시스템이라고 한다.
사용처 1. 20151213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감기에 걸렸을 때 낫는 기간은 "병원 가서 주사 맞으면 일주일, 그냥 두면 7일"이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사람이든 자연이든 그냥 두면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 치료'든 '자연 살리기'든 자기복구 메커니즘을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377 2009-07-03 "당신은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입니다!" 3533
376 2007-02-13 눈먼 싸움에서 건져 주소서 3535
375 2009-05-08 가족의 핵심 3537
374 2006-06-12 ‘실패’를 고마워하자 3545
373 2009-04-22 "너는 그러지 마라!" 3545
372 2007-11-19 유익한 징계 3548
371 2009-05-15 칭찬 3551
370 2008-06-13 버버리 집 막둥이 3553
369 2009-06-05 싱싱한 가족 3554
368 2009-06-15 외나무다리에서 3555
367 2009-03-13 자유 3560
366 2008-07-01 “나의 법문은 독약이다!” 3564
365 2009-09-21 ‘가비지 백’(garbage bag) 3566
364 2007-04-30 밀어내기 3569
363 2009-11-03 흘려야 할 때 3571
362 2009-02-06 피와 눈물과 땀 3575
361 2009-10-08 손이 가지는 기쁨 3576
360 2008-02-29 이 세상에서 더욱 더 아름다운 사람 3586
359 2009-06-10 정교분리 윈칙 3586
358 2009-04-24 꽃의 마음 358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