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상들은 "시작이 반"이라고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일단 시작만 하면 생각처럼 그리 어렵지 않다는 뜻이겠지요. 글이 써지지 않을 때는 '일단 세 줄만 써 보라'고 합니다. 조깅이든 걷기든, 일단 100미터라도 가 보면 그 다음은, 또 그 다음 날은 훨씬 편하고 기쁘게 그것을 계속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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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10-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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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타카하시 류오타로(박영경 역), 《인생에는 하지 않아도 될 일이 가득하다》((주)삼양미디어, 2004), 206쪽 |
책본문 | 만약 조깅을 하다가 정말 힘들어지면 ‘저기까지만…’ 하고 달려라. 그곳에 다다르면 다시 ‘다음 전신주까지만’ 하고 달려라. 이렇게 절대로 ‘골인할 때까지’라는 목표를 세우지 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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