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웃으면 편해져요!

by 마을지기 posted Dec 31, 2007
Extra Form
보일날 2010-11-08
출처 박지영, 《유쾌한 심리학2》(도서출판 파피에, 2006), 25쪽
책본문 웃음에 대해 많은 연구를 해온 메릴랜드대 심리학과 로버트 프로빈 교수는 대부분의 웃음은 유머와 무관하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웃기지도 않는 말에 종종 웃음을 터뜨리기도 하고, 혼자일 때보다 다른 사람과 함게 있을 때 30배나 더 자주 웃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웃음의 80%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해주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소리도 없고 얼굴 근육을 훨씬 덜 사용하는 미소는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가장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웃음은 솔직하고 즉각적인 감정의 표현으로, 많은 근육이 동원되는 행동이다. 따라서 웃음을 속이기는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은 활짝 웃는 얼굴을 대하면 본능적으로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사용처 1. 20071231 구미안디옥교회 새해맞이 예배.
정말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사람들을 웃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별 재미도 없는 이야기를 하면서도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 그들을 웃게 해줄 수 있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12-15 진실로 이기려는 사람은 1467
1676 2003-11-18 세상 사람들의 이목 1638
1675 2003-12-30 미움에서 풀려나려면 1645
1674 2003-10-24 제자리 지키기 1653
1673 2003-12-27 산고의 의미 1658
1672 2003-10-14 수레바퀴 1659
1671 2003-12-28 그러면 헛되이 산 날이 아니다 1688
1670 2003-12-13 살아야 하니까 1694
1669 2003-11-30 어린이의 자는 얼굴 1697
1668 2003-08-17 세계의 여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1700
1667 2003-12-20 누가 나설 것인가? 1701
1666 2003-12-25 품 안에 계시는 아이 1705
1665 2004-02-24 말없이 있어도 지루하지 않은 사람 1713
1664 2003-11-20 현재를 살아가는 일 1732
1663 2003-10-25 승패를 모두 버린 사람은 1733
1662 2003-11-17 목숨을 바친다는 것 1749
1661 2003-11-23 케이크를 여러 조각으로 나누는 까닭 1749
1660 2003-12-26 크게 쓰는 사람과 작게 쓰는 사람 1749
1659 2004-03-10 꿈을 이루는 사람 1763
1658 2003-11-25 완전한 기계 17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