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웰빙

by 마을지기 posted Sep 11, 2005
Extra Form
보일날 2010-12-10
출처 문화영, 《무심》(수선재, 2004), 231쪽
책본문 웰빙이라는 것이 본뜻은 좋습니다. 자기가 건강해지고 행복해짐으로써 주변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 자신을 이롭게 하면 남도 이롭다는 것인데 지금의 웰빙은 어떻게 보면 이기적입니다. 자기만 악착같이 챙기고, 남은 나 몰라라 하는 이미지입니다. 그건 서양에서 왔기 때문입니다.
오염이 심한 도시 한가운데 살면서
혼자서 공기청정기를 틀어놓고 살면
'웰빙'이 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것은
'웰빙'의 흉내내기일 뿐입니다.

기구를 사용하거나 어디로 떠나지 않고도
모든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사회구조를 만들기를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웰빙'의 출발점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677 2003-08-01 선(善)을 이루는 일 2120
1676 2003-08-02 둘 다 1927
1675 2003-08-03 학자 1928
1674 2003-08-04 유대 학문의 전체 2040
1673 2003-08-05 자식 가르치기 2003
1672 2003-08-06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2055
1671 2003-08-07 헛되이 보낸 시간이란 2051
1670 2003-08-08 행복은 언제나 불행과 함께 온다 2038
1669 2003-08-09 참을성을 잃는 것과 돈을 잃는 것 2045
1668 2003-08-10 매일 아침 눈을 뜰 때마다 1908
1667 2003-08-11 세 친구 1960
1666 2003-08-12 분노의 감정 관찰하기 1791
1665 2003-08-13 학교란 1889
1664 2003-08-14 결점 1835
1663 2003-08-15 인생의 일곱 단계 1886
1662 2003-08-16 유일한 승리 1820
1661 2003-08-17 세계의 여론을 신뢰하지 않는다 1700
1660 2003-08-18 초저녁 1806
1659 2003-08-19 작별인사 1790
1658 2003-08-20 허술한 지붕에서 비가 샌다 183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