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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

by 마을지기 posted Sep 1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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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10-12-10
출처 문화영, 《무심》(수선재, 2004), 231쪽
책본문 웰빙이라는 것이 본뜻은 좋습니다. 자기가 건강해지고 행복해짐으로써 주변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 자신을 이롭게 하면 남도 이롭다는 것인데 지금의 웰빙은 어떻게 보면 이기적입니다. 자기만 악착같이 챙기고, 남은 나 몰라라 하는 이미지입니다. 그건 서양에서 왔기 때문입니다.
오염이 심한 도시 한가운데 살면서
혼자서 공기청정기를 틀어놓고 살면
'웰빙'이 되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것은
'웰빙'의 흉내내기일 뿐입니다.

기구를 사용하거나 어디로 떠나지 않고도
모든 사람들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사회구조를 만들기를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웰빙'의 출발점입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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