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단점을 극복한 사람들

by 마을지기 posted Nov 04, 2010
Extra Form
보일날 2010-12-16
출처 박지성, 《더 큰 나를 위해 나를 버리다》(중앙북스(주), 2010), 49쪽
책본문 허정무 대표팀 감독도 축구를 하기 위해 중학교를 졸업한 후 다시 중학교를 다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홍명보 감독도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에서 불러주지 않던 무명 선수였지만 대학 4학년이 돼서야 수비수로 인정받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는 훗날 월드컵을 네 차례 출전하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수비수에 올랐습니다. 세계적인 스타 호나우두도 어린 시절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로부터 입단 테스트조차 거부당했다고 합니다. 프랑스 축구의 예술성을 끌어올린 미셸 플라티니(UEFA 회장) 역시 심장 기능 부족과 호흡 기관 능력 부실로 수많은 팀에서 퇴짜를 받은 아픔이 있습니다.

거칠다는 이유로 TSV 뮌헨에서 거절당한 프란츠 베켄바워, 휜 다리 때문에 바스코다가마에서 홀대받았던 가린샤, 입스위치타운의 보비 롭슨 감독으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았던 폴 개스코인, 키가 작다고 코벤트리시티가 영입하지 않았던 케빈 키건 등온 모두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고 보란 듯이 훗날 세계 축구 역사를 새로 쓴 전설이 됐습니다.
사용처 1. 20120219 일 한울교회 주일예배 설교.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 가운데는
순탄하게 정상의 자리에 오른 사람보다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박지성 선수도, "평발을 가진 사람은
축구선수 하기 힘들다"는 속설을 깨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했고,
결국 세계적인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야기마을 옹달샘

전대환의 책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1177 2005-01-07 비판을 활용하자 2606
1176 2004-08-31 세 가지 즐거움 2607
1175 2004-06-03 그와 내가 다른 점은 2609
1174 2004-07-02 맛있는 물 2609
1173 2005-02-15 삶의 지혜 2611
1172 2004-08-28 삶은 곧 에너지이다 2612
1171 2005-06-22 구두쇠 2618
1170 2005-08-04 병을 고치려면 2619
1169 2004-05-22 아미타불, 네에미타불! 2623
1168 2004-06-04 사랑 받는 왈츠의 황제 2623
1167 2005-06-24 긴장이 주는 유익 2625
1166 2004-06-02 인생이 항상 공정하지만은 않다 2626
1165 2004-06-19 의지하지 마라 2627
1164 2005-07-25 읍내 교회 2627
1163 2005-08-02 솔직한 고백 2628
1162 2008-11-19 인생은 말에 달려 있다 2633
1161 2004-06-26 사십대 2636
1160 2005-04-20 종이 한 장이 존재하기 위하여 2636
1159 2005-11-23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2637
1158 2006-02-15 이렇게 기도할 수는 없습니다 263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