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우리반 반장 임영○!

by 마을지기 posted Mar 06, 2009
Extra Form
보일날 2003-07-31
실린날 2008-05-13
출처 네이버
원문 진짜 이 자식 죽여버리고 싶습니다.
작년에 일본에서 전학 왔는데요.
정신병자 같이 하는 짓도 이상해서
정말 싫어했는데..
우리학교 신문부가 밀어줘서
임영○ 이자식이 반장이 됐습니다.
아 짜증, 완전 학교가기 싫어요.

뭐든지 다 지 맘대로고,
전교 회의 가서 이번에 3반쓰레기 가져와서
우리반 애들 보고 치우게 하겠다고
말하고 왔다고 합니다.ㅡ.ㅡ
3반 반장이 우리학교 짱이거든요.
애들이 반대하니까 우리가 2반애들한테 선동됐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해댑니다.

그리고 애들이 반장선거 다시 하자고
막 그러니까 학생부한테 꼬질러서
우리 징계주라고 그러고...ㅡ.ㅡ
학생부는 또 임영○한테
유희왕카드 그거 받아가지고
우리한테 뭐라고 막 그러고...

임영○ 얘 때문에 우리반 거의
전교에서 왕따 되게 생겼어요.
아직도 5월이라는 사실이 너무 화 납니다.
그냥 전학 가버리고싶네요.ㅜㅜ

-----------윗글에 대한 댓글------------------

▶반장 되기 전부텀 근신 정학 퇴학 등 징계가 14번이나 있었다면서요? 반 전체가 다 딴반으로 옮길 수도 없고... 참.

▶임영○이 한글도 잘 모른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영어도 지지리도 못하면서 선생님한테 영어로 수업하자고 했다면서요? 앞으로 반에서 모든 대화는 영어로 하자고 그랬다면서요?

▶임영○... 이놈은 엄석대보다 더 나쁜 xx같으네요... 어떻게 이런 애가 반장이 됐을까요? 빨리 반장선거 다시 해야 될 것 같군요...

▶임영○, 걔 일본으로 다시 전학 간다 해도 거기서도 이지메 당할 거 같네요. 그놈은 싹수가 없는 애에요. 걔네 엄마 돌아가실 때 유언이 "도둑질 하지 말아라, 제발..."이었다네요.

▶임영○이면... 혹시... 전에 BBK치킨이 지네꺼라고 자랑하다가 BBK치킨이 망하니까 지네꺼 아니었다고 우기던 그 임영○? 1학년 때 반장선거에서 애들한테 떡뽁이 돌리다 샌님한테 걸려서 반장선거 못나온 그 임영○?

▶각 반 사이 벽에 "대구멍"을 뚫어 칠판 사이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다니자는 그 임영○이죠?

▶그놈이 혹시 양호실도 민영화 하자고 안턴가요?

한 정치인을 풍자한 이야기인데,
물론 그분을 지지하시는 분들이나
본인이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상당히 마음이 상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이야기들이 인터넷을 타고
폭발적으로 떠돌아다닌다는 것은
바닥 민심이 어떻다는 것을 말해주지요.
우리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이야기마을 웃음샘

전대환의 유머 이야기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제목 조회 수
518 2005-03-07 괜한 거짓말의 결과 3128
517 2005-03-05 올가미 3422
516 2005-03-04 작가의 고심 2984
515 2005-03-03 수녀님과 술 3457
514 2005-03-02 세상 법칙 3089
513 2005-02-28 과잉보호 3730
512 2005-02-26 부자 노인의 매력 3469
511 2005-02-25 한국과 외국의 차이 3132
510 2005-02-23 담보 있수? 2998
509 2005-02-22 돈 꿔주면 후회할 과학자들 2828
508 2005-02-21 남편 팝니다 3108
507 2005-02-19 고참과 이등병의 차이 3061
506 2005-02-18 돈에 관한 전설 3181
505 2005-02-17 군대의 인재들 2638
504 2005-02-16 가는 귀먹은 아내 3237
503 2005-02-15 친구의 자랑 3022
502 2005-02-14 버스기사 아자씨들의 싸움 2956
501 2005-02-12 여자가 남자를 차는 진짜 이유 3479
500 2005-02-11 조물주는 공평하다? 2926
499 2005-02-07 신칠거지악 (新七去之惡) 371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 84 Next
/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