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_btn

소망하는 사람만 얻을 수 있습니다

by 마을지기 posted Mar 05, 2016
Extra Form
보일날 2002-06-10
성서출처 마가복음서 5:1-43
성서본문 그러자 예수께서 그 여자에게 말씀하셨다.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안심하고 가거라. 그리고 이 병에서 벗어나서 건강하여라." (마가 5:34)
여러분은 어떤 한 가지 일로 12년을 고민해 본 적이 있습니까? 매번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불평불만은 많이 이야기하지만, 정작 그 일을 가지고 끈기 있게 해결하려고 노력한 일은 많지 않을 것입니다. 자기의 병이 낫고자 하는 이 여인의 열망(熱望)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12년이라는 긴 세월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가진 것은 건강의 회복을 위해 소진(消盡)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인의 열망은 식지 않았습니다. 이럴 때에 예수님을 만났으니, 우리 식으로 말할 때 ‘지옥에서 부처님 만난 일’에 비할 바가 아니겠지요.

소경 바디매오는 ‘내가 네게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는 예수님의 물음에,

“주님, 제가 보기를 원합니다”

하고 즉시 대답했습니다. 그 역시 이 여인에 못지 않은 열망을 가지고 있었음에 틀림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물으셨을 때도 솔로몬은 거침없이 대답했습니다.

“주의 종에게 지혜로운 마음을 주셔서, 주의 백성을 재판하고, 선과 악을 분별할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분명히 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지금 이 순간 내가 너에게 어떻게 해 주랴?’ 하고 물으신다면 여러분은 무엇이라고 답하시겠습니까?

“글쎄요. 조금만 기다려 주시겠어요? 지금 곧 생각해 볼께요”

하시겠습니까?

강렬한 소망을 가집시다. 여러분에게 해결되어야 할 것이 무엇입니까? 인생 문제의 해결입니까? 건강입니까? 가정의 화목입니까? 사회생활에서의 성공입니까?

'산 속의 적은 부술 수 있지만 마음 속의 적은 부수기 어렵다'(山中之賊易破 心中之賊難破)고 하지 않습니까? 싸움에서의 가장 큰 적(賊)은 <포기>입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맙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이야기마을 생명샘

전대환의 성서 해설

List of Articles
번호 보일날 성서출처 제목 조회 수
2124 2008-03-24 이사야서 32:12-14 "가슴을 쳐라!" 2891
2123 2008-03-31 이사야서 33:5-6 "가장 귀중한 보배" 2949
2122 2010-09-24 예레미야서 27:1-4 "각자 상전에게 전하여라!" 5077
2121 2009-06-25 예레미야서 2:36-37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하더니" 3298
2120 2011-02-01 예레미야서 34:18-20 "갈라진 송아지 사이로…" 5336
2119 2010-03-05 예레미야서 16:17-18 "갑절로 보복하겠다!" 4703
2118 2009-12-24 예레미야서 12:10-11 "걱정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2931
2117 2009-09-16 예레미야서 6:8 "경고로 받아들여라!" 3376
2116 2010-03-04 예레미야서 16:16 "고기 잡듯 잡아내겠다!" 4589
2115 2008-08-25 이사야서 45:1-3 "고레스에게 말한다!" 3077
2114 2009-07-07 예레미야서 3:17 "고집대로 살지 않을 것이다!" 3157
2113 2008-11-24 이사야서 51:21-23 "고통 받는 자야! 2322
2112 2003-11-30 에스라기 1:1-13 "고향으로 돌아가라" 1790
2111 2009-03-19 이사야서 62:8-9 "곡식을 빼앗기지 않고…" 3125
2110 2009-09-14 예레미야서 6:3-5 "공격 준비를 하여라!" 3107
2109 2008-08-27 이사야서 45:8 "공의가 움돋게 하여라!" 3039
2108 2009-01-07 이사야서 56:1-2 "공의를 행하라!" 3040
2107 2008-12-23 이사야서 54:14-15 "공의의 터 위에" 2605
2106 2010-05-27 예레미야서 22:1-3 "공평과 정의를 실천하고…" 5172
2105 2009-02-13 이사야서 59:9-11 "공평을 바라지만 공평이 없고" 318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07 Next
/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