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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미소

by 마을지기 posted Aug 0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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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2003-08-02
실린날 2001-12-16
출처 들은이야기
원문 "아빠는 세상을 무슨 재미로 살아?"

"음... 보고 싶은 사람을 가끔씩 만날 수 있고, 가고 싶은 곳도 갈 수 있고, 먹고 싶은 것도 먹을 수 있고,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재미로 살지!"

"그럼, 그런 것들을 할 수 없을 때는 무슨 재미로 살아?"

"스스로 만들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한 거지. 그럼 넌 무슨 재미로 사는데?"

"장난감 가지고 노는 재미~"

"어떤 장난감?"

그러자 아들은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대꾸했다.

"말 같지 않은 질문에도 꼬박꼬박 대답해 주는 장난감!"

"..."
참 맹랑한 아들이죠?
실제 그런 아이가 있을까요?
아마도 그렇다면
영재교육을 시켜야 할 듯...^^

이야기마을 웃음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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