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를 쓴 작가는
양쪽을 대비시키기 위해서
조금은 극단적으로 쓴 것 같습니다만,
주변에서 조금만 눈을 멀리 주면
사람들의 사는 모양이 참 다르지요?
여러분의 생활 형편은
이 이야기에 나오는 두 사람 중
어느 쪽에 가깝습니까?
양쪽을 대비시키기 위해서
조금은 극단적으로 쓴 것 같습니다만,
주변에서 조금만 눈을 멀리 주면
사람들의 사는 모양이 참 다르지요?
여러분의 생활 형편은
이 이야기에 나오는 두 사람 중
어느 쪽에 가깝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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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날 | 2003-08-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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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린날 | 2002-05-06 |
출처 | 들은이야기 |
원문 | [상류층] 오늘은 아내가 알래스카산 바다가재를 먹자고 그랬습니다. 난 늘 먹던 상어 지느러미나 먹자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김기사의 차 키를 뺏더니, 토라져서 벤츠를 몰고 집으로 갔습니다. 알고보니 아내의 생일이었습니다. 전 무심한 남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사과도 할겸 오늘 우리는 호놀룰루로 여행을 떠납니다. [서민] 오늘 여편네가 갑자기 탕수육을 먹자고 그랬습니다. 나는 헛소리 말고 집에서 밥이나 먹자고 그랬습니다. 아내는 토라져서 버스타고 집에 갔습니다. 나는 집에가서 여편네를 마구 팼습니다. 알고보니 여편네의 생일이었습니다. 난 정말 무식했습니다. 그래서 미안한 마음으로 약국에 들러 물파스를 사가지고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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